2012년 2월 28일은 우리 Cleo의 열여섯번째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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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네집 큰형님이신 우리 Cleo가 오늘 2월 28일 생일을 맞아 열여섯이 되다 두둥-



옛날 우리 Cleo가 아가였을때 오래오래살기를 기원하며
다른냐옹들이 열여섯살까지 살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우와- 우리 Cleo도 그때까지 살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어린마음이 간절하게 바랬던기억이 있는데
요즘 냐옹들은 열여섯은 거뜬히 넘기는듯
그래서 이제는 열여섯이 아니라 스물여섯까지 살아주면 좋겠다-라고 바라는중 훔훔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도다아-)

당뇨라서 매열두시간마나 insulin주사를 맞아야하고
심장병때문에 심장약먹어야하고
이빨이 전부 빠져버려서 부드러운 음식만 먹을수있고
목과 피부암비슷한것이 있고
많이 약해진 자신에게 내는 화를 괜히 다른이들에게 풀지만
그래도 유라하나를 위하여 꿋꿋히 살아주는 우리 Cleo
'당신 잘되는꼴보기전까진 못간다'

몸이 많이 약해져서 뛰는능력이 없어져서 더이상 올라갈수없는 침대라던지 책상위에 올라갈수없는 몸을 이끌고
'어이, 본좌가 올라가고 싶누나. 올려놓거라'라고 명령하시면 그에게 순순히 복종하는 삶도 나쁘지않음 훔훔

유라에게는 첫냐옹이자 첫사랑이자 첫분홍발이자 첫흰양말인 우리 Cleo

위에서 스물여섯이라고 언급했지만 사실은 서른여섯이고 마흔여섯이고 건강하고 꿋꿋하게 살아있어주었으면하는 바램

앞으로 1만2천년정도 거뜬히 함께 살아보자꾸나 우리 Cleo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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