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ter'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9.05 그냥 항공사관련 잡담 (6)
  2. 2011.07.24 일터에서 보이는 풍경 (8)
  3. 2011.06.25 유라네 회사에 대해 알아보자! (2)

그냥 항공사관련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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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캐나다에서 제일 규모가 큰 Air Canada에서 미국행 비행기들은 전부 모든짐들에 따로 부과세를 추가시킨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전에는 첫 luggage는 무료였고 두번째부터 30불인지 35불인지를 더내야했었는데 이제는 첫짐부터 25불씩 내야한다는것
Air Canada의 변명은 다른 미국항공사들은 전부 하고있는것을 이제 도용하는것뿐이라고 주절주절

저기요 일단 당신들은 미국회사가 아니걸랑뇨
다른 미국회사들이 한다고 전부 따라하는 Air Canada
자존심은 어디로 날려버린건지
service 나쁘고 연착안되는 비행기 없고 뭐니뭐니해도 비행기 자체가 너무 구린 Air Canada

대부분의 미국항공사들을 사용하면 북미와 중미지역내에서는 기내식들과 대부분의 음료들의 요금을 승객들이 따로 부과해야한다
그걸보고 Air Canada도 얼쑤하고 따라하기시작
본인은 그뒤로 Air Canada 절대이용안함
안그래도 비행기마다 연착되어서 짜증났는데 더욱더 미워져서 버리기 아주 쉬웠음
변명은 비싼 기름값때문이라지만 그이외에도 개선해야할 문제점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것들은 고칠생각이 전혀없는 Air Canada
한나라의 얼굴이여야할 항공사가 이모냥이니 그저 부끄럽기만 하누나
(참고로 Porter는 기내식도 무료 청량음료도 무료 음훗훗)

+++

유럽이나 아시아에서 비행사들이나
FA(flight attendant)들이 얼마나 버는지는 모르지만 북미, 특히 미국에서는 아주 처절한 가격으로 생계를 유지
이전에 미국에서 조종사들이 두번째 세번째 직업이 있다는 말을듣고 구라가 너무 심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말이 아주 뼈절이게 느껴짐
얼마전에 미국의 어느 항공사(SouthWest Airline)의 파일럿이 FA들과 술마시러 나갔다가 온통 FA들이 아줌마 아니면 할머니 아니면 게이뿐이라고 투덜거리는 대화가 관제탑에 들려서 그것이 공개되어서 파일럿들의 망신을 준일이 있었는데 어피차 큰기대안하고 있으니 상관은 없을지언정 이런녀석들한테 남의 목숨을 맡기고 이륙과 상륙을 해야한다는사실이 매우 찜찜

+++

유럽이나 아시아에서는 FA들에 향한 너무 과장된 상상들이 많지않은가
하지만 그 상상들을 조각조각 부숴줄 현실을 유라는 매일매일 체험하고 있어서 으흐흣 사실을 탄로하고픈 두근거림과 망상을 깨뜨렸을때의 그 얼굴표정이 너무나도 기대되지만(!) 그런 좋은경험은 혼자하기로하고(!!) 아뭏튼 얼마전에 이쁜 FA누님들(이라지만 유라보다 연하)과 청량음료를 즐기러 나갔는데 참 그쪽들도 힘들게 사는구나라고 느낌
자세히 이야기하면 길어지니 생략하겠지만 간호사들보다도 힘들게 사는듯
개인적으로 간호사들이 하는일들에 비해서 참으로 적게번다고 생각했는데 FA들도 만만치 않은듯
파일럿들도 어렸을적에는 그저 하늘저위에 있어서 결코 닿을수없는 아주 성스러운 직업이라고 느꼈는데 이제는 그저 옆집 아줌마와 아저씨로밖에 안보임
아아- 어렸을적의 기대감을 돌리도~

+++

트윗에서 언급한적이 있지만 entry level중에서는 현재 유라가 있는 부서의 급류가 제일 높다는 사실에 경악
허긴 우리부서들이 하는일이 많긴허지만 그래도 제일 높을줄은 몰랐는걸
그뒤부터 어쩐지 회사내에서 갑자기 어깨가 넓어진 유라
다른 부서인들을 보면 "나, 너보다 잘벌어"라던지 "너도 힘들게 사는구나"등의 위로의 말을 할..수는 없으니까 대신 등을 펴고 걸어다님


날아라 우리 비행기 슝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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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에서 보이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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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있는 공항을 장악하고있는 항공사에서 일하고 있는 유라
덕분에 뱅기들 매일보고 배타고 출퇴근
거짓말안하고 처음두주는 엄청들떠있었던
그러나 삼주째들어서면서부터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는 회사의 흑막
이런저런일들이 하나둘세개씩 꼬이기시작하면서 점점 마음에 안들기 시작
일시작한지 삼주만에 회사에 질려버린적은 이번이 처음

우리 department만해도 세달걸려서 겨우 비운자리들을 매꾸나 싶었더니 다른두명이 나감
덕분에 남아있는 우리들만 죽노동
아주작고 세밀한것부터 시작해서 '이런건 한회사가 할짓이 아니지'라고 느껴질만한것들까지 전부 틀려버린 porter
일한지 시작한지 한달만에 나가고싶은 마음이 간절해짐

...하지만 아직까지도 버티고있는 이유
1. 그 겁나게 삐까뻔쩍한 benefit들때문 : 유라가 거주중인 Ontario주에서의 의료보험은 병원관련'거의'모든것이 합류되지만 되지않는것이 딱두가지있다 - 안과와 치과. 제일비싼거 두개. 비싸니까 정부가 돈내기 싫탄다. 암치료받는것보다 비싼 눈검사와 이빨치료. 아뭏튼 porter에서 내주는 군침나는 benefit들중에 안과와 치과가 80% 합류되있더라. 유라 렌즈구입해야하는데, 회사돈으로 살예정. 그때까지 회사에서 못나가!

2. 겁나게 싼 뱅기표로 날아다니고싶다! : 울회사뱅기도 좋지만 입사후 반년후부터 적용되는 '다른항공사의 뱅기들타기'가 하고싶다이거야!! 그걸로 반드시 일본과 제주도를 가고싶소!!!

3. 글쎄.. 광경?

등등의 이유로 처절하게 porter에 붙어있는 유라

입사후 반년이 지나면 다른부서로 이동할수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지만, 회사가 워낙 x같아서 회사와 함께 자라고싶은맘은 추호도 없어졌소
우리부서 사실 사람들도 대부분(중요: '대부분')좋고 일자체도 나쁘지않고. 단지 management를 잘못하고있어서 그에 열받은 일잘하는 사람들이 자꾸 떠나버리니 남겨진 우리들만 죽어라고 고생중

아뭏튼 회사불평은 그만하고 서두가 너무나도 길어졌는데 하고픈말은 휴식시간때마나 일하는곳앞의 호숫가에 앉아서 보는 풍경을 전화기카메라로 찍은것들을 함께하고 싶어서 이글을 쓰기시작


구름이 잔뜩흐린날씨였으나 한조각의 나룻배(는 아니지만)와 너무나도 잘어울리는 풍경이였기에 찰칵

배타고 퇴근하면서 촬영




점점다가오는 나룻배(아니라니깐!)




우리배(유라가 타고 출퇴근하는 배)가 지나갈동안만큼은 다른배들이 멈추어주어야함

대부분 속력을 줄이거나 아니면 방향을 틀어서 들이박는(?)것을 피함




숨은 우리 Tiesto 찾기



배타러가는곳앞에 공원이 있는데 공원만 보면 좋아라하는 유라(왜냐믄 우리 Tiesto랑 함께 뛰어놀수있으니깐)

언젠가 이 공원에 우리 Tiesto를 데리고 놀러와야지라고 매일 생각하다가

결국 어느날 진짜로 데려옴




비록 매일보는 광경에 매일오는 장소라서 싫지만 그 공원에서 우리 Tiesto랑 뛰어놀고싶었어요!

전화기카메라라서 화질은 구림




유라가 일하고 있는곳에서 바라본 airside의 광경

(하지만 뱅기는 울회사것이 아닌 air canada ㅡ,.ㅡ 유라 air canada 겁나게 싫어함)

그러나 꼬랑지의 maple leaf의 모양하나는 멋져서 흑흑 할수없이 찰칵




회사쪽에서 바라본 해질녘의 론토육지의 모습




바로위의 사진과 같은날 같은시각에 찍은 다른쪽의 육지의 모습

자랑스런(?) CN Tower의 모습이 보임




이사진은 오후출근때 배타고 가면서 찍은 사진




좀더 이동된 위치에서




쪼금더 이동된 위치에서 찰칵




이제 섬에 도착




휴식시간때면 유라는 호숫가에 와서 앉아있는데 줄곳 앉아있으면 오리, 갈메기, goose등이 칭구칭구를 해준다

...라기보단 먹을거 던져줄까봐 슬금슬금 다가옴

원래 동물을 좋아하는 유라로써는 당연히 대환영이면서도 유라가 앉고싶은곳에 응아를 해놓는바람에 앉을곳이 없어짐

얘들아 얻어먹고싶으면 내가 앉는곳에 응아는 하지말거라




매우 한가했던 Canada Day(7월1일)

원래 활주로는 휴일날전후로 바쁘고 휴일당일은 안바쁘기에 아주 한적한 하루를 보냈던 유라

이쁘게 져가는 해와 그빛에 비추어진 호수 그리고 지나가는 배




점점 유라앞을 지나가고 있다




그뒤를 이은 또다른 배




배는 지나가지만 햇볓은 여전히 따스하게 호수를 감싸고 있...나?




이번엔 전화기를 90도 돌려서 CN Tower가 보이는 방향




좀 가까이 줌을 해봤더니 화질구린거 다보임




그래서 적당히 멀리




이것은 그다음날 새벽출근당시 배타고 출근하며 떠오르는 동쪽의 햇님을 촬영




주말에 일찍일어나서 화나지만 풍경하나만은 정말로 기가막혔던




점점 앞으로 나아가는 배위에서 한장더




일찍일어나서 인상찌푸리는 유라의 이마와 같은 구름들




역시 떠오르는 해는 멋있...을지도




구름님들 뭉개뭉...계?




우르릉 쾅쾅(?)




보통 호숫가에 앉아서 풍경을 만끽하고있을땐 귀마개(헤드폰)를 하고 음악을 크게듣기때문에 현실의 소리가 전혀들리지않는데

이날따라 무언가 '펑'하는 소리가 들려왔기에 헤드폰을 내리고 가만히 귀를 기울이니 쩌-어기 보이는 배에서 대포를 쏨




점점다가오는 배




알고보니 오오오!




caraval이냐 galleon이냐 잘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해적선!!!(은 아닙니다만은)




겁나게 멋지구려!




알고보니 Kajama란 배로 1930년 독일에서 만들어져서 출항시작

이런저런 여행을 거쳐 결국 론토까지 와버린 그녀(자세한 이야기는 다음번에)

현재는 매두시간마다 관광객들을 데리고 론토섬을 한바퀴도는일을 하고있다고

겁나게타고싶어!!!! 해적선이야이건!!!! 메리/써니!!!!!!!!!(응?)




사실 출퇴근하고 쉬는시간에 나와서 볼때마다 수많은 배들을 보게되는데

이전부터 배에 관심이 있기는했지만

이렇게 직접보니(게다가 "원피스"의 영향으로 배에 더욱 큰관심부여) 점점더 배에향한 애정(?)이 부쩍증가

우리 Tiesto를 데리고 호숫가근처를 산책할때마다 온갖배들에 관한 첩보활동정보수집




크흐~ 이 멋진광경이 아니던가

Kajama와 CN Tower를 비롯한 론토의 모습이라니 크흣흣

이런광경을 보고 술잔을 기울여도 좋을듯한 기분이 들을정도

(그러니 수백년전의 선조들은 얼마나 술먹을핑계거리가 많았겠습니까. 오염되지않은 멋진경치를 바라보며 크흐~

↑단지 마시고픈 유라)




아뭏튼 첩보활동정보수집끝에 알아낸결과는 Kajama에 아무나(돈만내면) 탈수있다는것

그래서 둘째누님을 꼬득인 유라

담주가 생일인 둘째누님 생일선물겸 해적선태워준다했더니 기뻐함

사실은 유라가 타고싶어한것이지만 쿨럭쿨럭




이것은 우리부서내의 lost and found인데...

... 왜 저 장난감이 lost & found에 있어야하는건데!!????!!?!?!?!?!

애초부터 누가 가져온건데!!????!?!?!?!?!!!!???

그전에 왜 공항에! 육지에있는것도 아닌, 섬에 있는 공항에 왜 저런장난감을 누가가져온건데!!!??!?!!!!!???!?!?!?!?!!

오랜여행을 하셨습니다 하마장난감님

어디출신인진 모르지만, 육지를 떠나, 배를 타고, 섬까지 오셔서 고생많으셨습니다


...누군가가 버리라고 쓰레기통에 넣었던데

... 그걸 누군가가 다시 꺼내서 지금은 우리부서의 마스코트가 되어있는 하마군들

이제부터는 유라가 지켜드리겠습니다


...도 좋지만 그옆의 물건들주목


쓰던손크림

아직 남아있긴하지만 거의 다써감


점심들 싸가지고와서 자신들 빈그릇들만 씻어놓고 안가져간것들투성


거기까진좋은데 은냄비는?

라면 딱하나 끓여먹기 아주좋은크기

아무도 안가져가면 유라가 가져오려고 눈독들이고있었으나 이틀만에 사라짐

분명히 우리부서의 누군가도 라면딱하나 끓여먹기를 종종하고있었던것이라




이사진들은 바로 오늘촬영

최근 유라가 있는곳은 extreme heat alert때문에 만인이 고생중

...이라지만 어쩐지 한국이나 일본이나 홍콩이나 대만의 여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것같은 야릇한 느낌

아뭏튼 최근 겁나게 너무덥고 비한방울 안와서 죽을뻔했는데 다행히도 오늘오후 비가 오더라

덕분에 유라는 퇴근길에 흠뻑젖었지만


어쨌거나 위와 아래의 사진들은 그비들이 강림하시기 바로직전 구름이 모이기시작한시기의 모습촬영




서쪽하늘은 아직도 저물어가는 해와함깨 밝았건만




동쪽하늘은 완전 어둑어둑




그리고 저기 유라가 타고 출퇴근하는 배가 스르륵




배는 건너오고 구름들은 몰려오고




그러나 여전히 서쪽하늘은 한폭의 그림같은 음훗훗


한폭의 그림같은곳에서 일을하기에 만인이 이야기하기를
"우와 너 겁나게 좋은곳에서 일하는구나 좋겠다! 부럽다!"

.
.
.

그러나 현실은 잔혹한법
겁나게 나가고싶은 유라







나오는것은 한숨뿐 음훗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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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네 회사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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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반년간의 거의 무직생활을 졸업하고 두차례면접후 다니게된 항공사
정말 아주 우연한 기회에 만나게되어서 기쁘기도 하지만 약간은 어리둥절
설마 이몸이 항공사에 취직하게 될줄이야 후덜덜


날아라 날아라 우리 비행기



이름은 porter
길게는 Porter Airlines Inc
홈피주소는 http://www.flyporter.com

2006년 2월에 설립되어서 그해 10월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시작한 회사
이제 네살반이 된 porter(우리 루희마마님과 동갑)


[porter군]

마스코트는 mr porter이고 모델은 racoon


날아라 날아라 mr porter



한글로 하면 '북미너구리'
'너구리'라고 하면 정확히 한국인들이나 일본인들에게 어떤 이미지가 떠오를지 유라는 모르지만 대략짐작으로는 그다지 나쁜인상은 아닐것이라고 예상된다


본보기예 그 첫번째: 저 초랑초랑한 눈망울을 보십시요오오오오!!!! 겁나게 순진해보이지 않습니까아아아!!!

그누가 감희 저런 두눈에 대고 협박 혹은 겁을 주겠습니까아아아!!!!

.

.

.


(오늘의 교훈: 겉모습에 속지말자. 특히 저 순진해보이는 눈빛에 속지말자)



왜냐하면 명의사 쵸파가 '너구리'취급을 당하니까 ← 관계없엇!
하지만 북미에서의 racoon이라면 스컹크다음으로 두려움의 대상이다
야행성인 racoon녀석들
밤만되면 온갖쓰레기통이란 쓰레기들은 전부 뒤지고 다님
그래서 다음날 수거해가기 편리하라고 차곡차곡 쌓아놓은 쓰레기들과 분리물들이 전부 엉망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태반
결국 환경미화원여러분들은 이집주인이 정리안해놓은줄 알고 일부러 안걷어감
그럼 다음 쓰레기 수거날까지 또 기다려야함
그러는 사이에 모아놓은 쓰레들은 racoon들 뿐만이 아니라 야생토끼들과 다람쥐들(여기서 말하는 '다람쥐'는 한국에서 흔히보는 'chipmunks'가 절대아님. 계내들 이쪽에서 보기 힘듬. 아마도 한글로는 '청설모'인가 '창설모'인가 '구창모'인가 하는 '북미다람쥐'를 뜻함. 아- 북미판 동물들 설명하다가 날세겠네), coyote들 그리고 운좋으면(?) 곰들에게 침략을 당하심.  그렇다고해서 하늘의 제왕들이신 robin, blue jay, dove, owl, hawk들의 여러분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됨.
아뭏튼 힘들게 모아놓은 쓰레기들이 난장판되는 순간
사실 따지고보면 전부 racoon들의 탓
그래서 북미에서는 특별히 독을 쏜다거나 체력적으로 위험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주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그 순진뭉글한 그 두눈빛에 유라는 두팔다리 다들고 마음까지 빼았기다 두둥-



그런데 그런 racoon을 회사의 간판으로 사용한다라...
처음엔 회장님을 제외하고 전부 반대했다고 한다
하지만 회장의 뜻은 이러했다고: "무슨일이 있어서 먹을것을 구해내고 그렇게 함으로써 끈질기게 살아남는 생명체인 racoon처럼 우리도 끝까지 살아남고 해쳐나가자" 라고
음- 사실 racoon의 입장에서보면 그쪽도 먹고 살자고 하는짓이니 뭐라 탓할수도 없고
오히려 그어떤 환경속에서도 끝까지 살아남는 그들을 보고있으면 존경스러워질정도 - 그마음이 우리 회장님께 닿아서 결국 회사의 간판얼굴로 결정!


[destinations]

porter가 가는곳은 주로 동부쪽
서부쪽은 WestJet(서부를 장악하고 있는 또다른 항공사)이라던가 그외의 등등등이 있으니 관심끄도록하고
일단 동부쪽만봐도 캐나다 내에서 날로날로 인구증가되고있는 Ontario나 Quebec주 그리고 점점 커져가고 있는 동부주들
기차로 가면 낭만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접어두기를 - 왜냐면 차보다도 느리고 더비쌈
그러므로 뱅기뱅기
게다가 동부에는(비록 빌어먹을 미쿡이지만) 뉴욕, 시카고, 보스톤이 있지않은가 음홧홧홧홧


우리 뱅기들이 가는곳들


[catering department]

유라가 있는 부서이름: catering
유라의 직책: catering representative(줄여서 catering rep)
여남비율: 이대팔
그러므로: (3차원의)남자혐오증이 있는 유라로써는 매우 거부감이 들지만서도 막노동의 부서이고 유라는 지금까지 막노동만 해왔기에 이런상황에 매우 익숙해져있음...있으나 역시 남자들이 쓸데없이 잘란척하는 모습은 봐줄수가 없음...없으나 그래도 해야지 어쩌겠습니까. 집세랑 애덜밥값내야하는걸요
boss: 하지만 최종보스(우리부서에서 최고로, 그리고 그다음으로 높은 직책)는 전부 여성. 유라의 2차면접때도 그분이 계셨음. 그러므로 women rule! yeah! ← 아니, 이건 어쩐지 본문과 거리가 멀어지는 느낌이지만서도


[날아라 우리뱅기!]

일단 회사자체도 작고(다른 유명항공사들에 비해) 목적지들도 적고 하니 우리 뱅기자체도 아기자기
보통 '여객기'에서 떠올리는 보잉747기
그런거 없다 우리회사에 냐핫핫
우린 작고 깜찍(?)하니까 Q400
70명이 앉을수있는 아담한 뱅기
프로펠러달려있음


회사에서 간판사진으로 사용중인 젤첨q400뱅기와 빌어먹을 도시 론토의 야경 음훗훗훗



개인적으로 '프로펠러'하면 1차세계대전(때의 "캔디캔디"의 스테아와 함께 저격당한 뱅기)이 떠오르지만
요녀석들(q400) 상당히 깜찍합니다 꺄울~
기름값도 아낄뿐아니라 환경에도 좋다고 하더군요
허기사 거대 여객기의 엔진을 부릉부릉 돌리는것보다야 약간 구식으로 보일지언정('보이기'만할뿐 내부는 최첨단) 환경에 좋은 프로펠러돌리는것이 좋겠습니다


[유라 배타고 출근합니다]

우리공항(과 '활주로')은 따로있습니다
보통 (이 망할썩을 도시 토)론토의 공항은 Pearson Airport라고 일본의 나리타공항이나 한국의 인천공항같은곳에 있습니다
일본의 국제공항인 나리타공항이 동경안에 없고 바로 그 밖에 있듯이, 한국의 국제공항이 서울의 도심부가 아닌(유라의 마음속에는 아직도 '김포공항'이 한국의 국제공항인겁니다 으랏챠! ← 그러나 아무도 인정안해줌 어흑흑흑) 인천에 있듯이 론토의 국제공항도 론토안에 없습니다


날아라 날아라 우리의 짧은 활주로


그런데 더욱 웃긴것은(혹은 '더욱 헷갈리는것은') 우리 porter 공항은 따로있다는것입지효 음훗훗
(이 망할썩을 도시 토)론토는 오대호중에서 네번째로 큰 Lake Ontario를 끼고있고 운좋게도 Toronto Island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중 한부분을 어느 부자님께서 공항활주로로 만들어 버렸습죠 네
그리고 낭중에 우리회장님께서 그 활주로를 사버리렸습니다 넹넹
그래서 우리 공항 '론토섬'에 생겨버렸습니다 얍얍
덕분에 (우리)공항으로 출근할때는 반드시 배를 타야만합지효 네


유라가 출퇴근시 사용하는 우리배



섬이 넓은것도 아니여서 활주로도 겁나게 짧습니다(유라의 키처럼)
덕분에 아주 능숙한 조종사가 아닌이상 우리 활주로 사용못하게 되있더군요 허헛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그냥 Pearson으로 보내버립니다

배타고 출근하는 기분
이번에 처음 느껴봅니다 유라
부우우웅
(모기 겁나게 달려듭니다. 미치겠습니다. 모기와의 전쟁선포를 하고싶습니다. 모기없는곳에서 살고싶사와요!)
(설명글: 낮에 출퇴근하면 멋진 호수정경과 다른배들의 모습등등을 감상하며 즐길수있는 시간이 될지언정 한밤중에 퇴근하면 밤의 배낚시배처럼 환하게 불을 켜놓은 우리배에게 달려드는 모기들때문에 이제 일한지 사주째 접어드는 유라 지금까지 전부 32군데 물렸습니다. 모기야. 너죽고 나죽자)



'너죽고 나죽자'호의 낮의 모습




거리가 짦아서 거대한 기내식은 없지만 아담한 기내식은 있음



우리 항공사는 아직도 유리컵을 사용중입니다 음홧홧




mr porter와 함께




Air Canada 겁나게 싫어하는 유라(porter입학하기 수천년전부터 싫어했음)

그러나 캐나다의 상징인 maple leaf와 론토의 상징인 CN Tower와 함께있으니 아주 좋아보이기에 한장슬쩍포함




이것은 정말로 대충그린 지도라서 정확성이 매우 떨어지지만

대략 설명하자면 저위에 "airport ferry"라고 쓰여져있는부분이 바로 유라의 출근길 음홧홧홧

물론 공항으로 향하시는 모든 여행자여러분들도 ferry를 타고 공항으로 향하심

안그러면 뱅기못탐 흣흣흣




쾌걸냐오오오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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